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 개최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8.05.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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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 국회의원,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등 300여 명 참석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대근기자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대근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2일(토) MH컨벤션웨딩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칠승 국회의원(경기 화성시병),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 홍의락(북구 갑) 국회의원,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의원 후보, 기초의원 후보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의락 의원은 "4년 전 김부겸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로 나왔을 때 지금처럼 여러분이 있었으면 이미 대구를 바꿨을 것"이라며 말했다. 

또한 "선거 때만 되면 대구·경북 홀대론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민주당 정부는 대구를 홀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대구시당 위원장은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실을 거론하며, "권영진 대구시장은 달성군수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면서도 비겁한 변명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대구 지방정부 교체를 반드시 이루어 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대구의 선택이 대구의 미래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한 정당의 시 정부만 있었던 대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일당독점을 타파하고 적폐를 청산하자"고 강조했다.
 

일부 당원들이 공천 결과에 불복하며 항의하고 있다. /사진=김대근기자
일부 당원들이 공천 결과에 불복하며 항의하고 있다. /사진=김대근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일부 공천탈락자들이 공천 부당성을 항의하며 무대로 난입했으며,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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