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많은 날 도움되는 꿀팁
미세먼지 많은 날 도움되는 꿀팁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8.05.1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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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 및 편집 by 크리에이터 전종호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미세먼지 많은 날 도움 되는 여러 가지 꿀팁을 소개한다. 

△ 물을 많이 마시자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삼겹살이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미세먼지에 삼겹살이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하루에 8잔(1.5L) 이상의 물을 마시기를 권했으며,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에서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라고 소개했다. 

△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KF80이상 마스크 착용하자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해야 한다. 마스크는 방한용 천마스크는 도움이 되지 않기때문에 식약처에서 인증한 KF마크가 있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용과 일반마스크 50건 미세먼지 차단 성능 평가를 발표한 결과,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KF80 이상 등급 보건용 마스크를 쓰면 미세먼지를 충분히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때 KF80, KF90 등과 같은 숫자가 있는데 이 숫자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뒤에 붙은 숫자는 마스크의 입단 차단 성능 인증 기준이자 등급을 나타내는 것으로 KF80은 80% 이상, KF94는 94% 이상의 미세먼지 입자를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특히나 숫자가 높을수록 호흡에 방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등은 주의를 해야 한다. 식약처는 '임산부,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시길 바란다'는 경고 문구를 보건용 마스크 용기·포장에 표시하는 내용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의 경우 소형마스크는 성인용이기 때문에 소형 대신 아동용, 어린이용, 소인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이라도 마스크 착용하자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이라고 하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바닥에 미세먼지가 가라 앉기 때문으로, 차가 지날때 바닥에 있는 미세먼지가 다시 떠오르게 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보통이라고 할지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해야 한다. 

△ 자동차 외부 공기 차단 기능 사용하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 공기 차단 기능을 꼭 사용해야 한다. 내부 공기순환 버튼을 누르고, 가능한 창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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