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된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 국내 첫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료기기업체 (주)뷰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med-BoneAge)'를 5월 16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인공지능이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하여 환자의 뼈 나이를 제시하고, 의사가 제시된 정보 등으로 성조숙증이나 저성장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다.
그동안 엑스레이 영상을 참조표준영상과 비교하면서 수동으로 뼈 나이를 판독하던 것을 자동화하면서 판독시간이 단축하였다.
‘뷰노메드 본에이지’는 환자 왼쪽 손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하여 의료인이 환자 뼈 나이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허가되었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는 이번에 허가받은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4건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품 허가를 통해 개개인의 뼈 나이를 신속하게 분석·판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기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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