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 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및 예술체험을 지원하는 “2018 소외계층 문화예술반상회”를 실시한다.
 
소외계층 문화예술반상회는 강원도에서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아 경제적, 지리적 제약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단체가 마을회관, 경로당, 노인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공연과 예술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원문화재단은 만족도 높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예술단체를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모해 1차 서면심의, 2차 면접심의를 거쳐 22개 예술단체 (JW아트팩토리·YMCA치악인형극회·강릉단오보존회·극단 예실·문화프로덕션 도모·부르제이·아트컴퍼니 해랑·음악공장·클랜타몽·피시스북·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꿈틀문화예술협동조합·날고 싶은 오리들의 붓사위·문화흥신소 한·비비드플라워·토우작업실 소소·환희컵 박물관·극단 신명나게·원네이션·재미 퍼커션 아트·라요·창작마을 궁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플라워 공예, 도자기 등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문화예술반상회 담당자는“지리적으로 제약이 있는 강원도 내 많은 어르신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풍부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니 올 한 해 동안 많은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