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이해 5월 17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기념행사 개최
환경부는 5월 17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2018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이상돈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은 '복원되는 생태계, 풍요로운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주요 생태계 복원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프로그램은 백두대간과 비무장지대 등 핵심 생태축 내 훼손지역 복원사업, 4대강 보개방으로 살아난 서식지, 멸종위기 야생생물증식·복원 성과 등 다양한 생태계 복원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생물다양성 최신 연구장비 체험, 생물모형 조립, 철새 만들기, 참여형 미술 프로젝트 등 체험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은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 협약 발효 25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는 기회를 우리에게 준다"라며,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생태계 복원을 토대로 풍요로워질 생물다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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