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 기념우표 나온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 기념우표 나온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8.05.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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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산을 소재로 주왕산, 태백산, 무등산, 북한산 우표에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 기념우표 4종, 총 68만 8천 장을 24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산을 소재로 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 기념우표는 주왕산, 태백산, 무등산, 북한산을 우표에 담았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 기념우표 4종 /우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산) 기념우표 4종 /우정사업본부 제공

주왕산(720m)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으며, 설악산, 월출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태백산(1,567m)은 강원도 태백시와 영월군, 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있으며, 예로부터 민족의 영산이라 여겨져 왔다. 

무등산(1,187m)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화순군, 담양군에 걸쳐 있으며,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무등산 삼대 석경으로 꼽는다. 북한산(837m)은 서울 북부와 경기 지역에 걸쳐 있는 것으로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우이동 계곡 등이 유명하다. 

특히 이번 기념우표에는 돌을 으깨어 우표 표면에 특수 인쇄 하는 돌가루 효과를 사용해 바위의 질감을 우표에서 직접 느껴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 발행으로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빼어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시리즈 우표는 그동안 2015년 '강', 2016년 '길', 2017년 '옛 건물'을 소재로 세 차례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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