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6개소 신규 조성
누구나 편하게 관광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6개소 신규 조성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5.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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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2년까지 100개소 조성 목표"
열린관광지 홍보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열린관광지 홍보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와 함께 열린관광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열린관광지는 △울산 십리대숲 △양평 세미원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고령 대가야역테마관광지 △제주 천지연폭포 등 6개소이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이 관광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말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7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조성되었다. 

새롭게 열린관광지로 조성된 6개소는 주차장, 매표소, 화장실, 휴게공간, 주요 관광동선의 경사로 및 노면 등을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보수하였으며, 점자가이드북 등 홍보물을 비치하고 웹페이지를 개선했다. 

특히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는 시각장애인 책방을 조성하고 유니버설디자인 체험제품 등을 설치하였다.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자연친화적이고 이동하기 쉬운 데크를 조성하였으며, 정선 삼탄아트마인에는 장애인 겸용 숙박시설을 조성하였고, 탄광시설 체험공간을 휠체어 이동이 용이하게 개선하였다. 양평 세미원에는 전통놀이 체험시설 및 포토존 등을 새롭게 갖추었다. 

양수배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열린관광 환경 조성 확대를 위해 올해 해운대 해수욕장 등 12개소를 추가로 열린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2022년까지 10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무장애 관광 추천코스 정보 제공, 장애인 및 어르신 대상 나눔여행 등 취약계층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관광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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