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 원전비리 대가 치를 것
美, 한국 원전비리 대가 치를 것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8.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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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비리 사건을 전하면서 환경 운동 단체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이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SYT는 4일(한국시각) "뇌물과 가짜 안전검사 보증서 등으로 인한 한국의 원전비리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이는 일부 업체에 집중된 원전산업 구조와 자연, 학연을 통한 업체간 유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한국의 원자력 폭로 추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뇌물과 부품에 대한 가짜 안전 검사 보증서 등으로 얼룩진 한국의 원전 비리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서는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이 원전공급과 운영, 안전검사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 자회사 임직원들은 퇴직 뒤 자신들이 감독했던 부품공급업체로 재취업하는 등 '마피아'에 비유되고 있다'고 전했다. 

▲ SYT는 4일(한국시각) "뇌물과 가짜 안전검사 보증서 등으로 인한 한국의 원전비리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이는 일부 업체에 집중된 원전산업 구조와 자연, 학연을 통한 업체간 유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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