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문화관광축제 정책 심포지엄’이 오늘(8일) 오후 2시부터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어, 그동안 시행해온 문화관광축제 정책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새롭게 모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가 축제일몰제(지원기간 한도제), 등급 및 평가제 등 기존 축제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발제한다.
 

또한, 한국문화관광포럼 최상규 대표는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한 주요 이슈’란 발제를 통해 축제인력 전문성 강화 등 세계적인 축제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지정토론시간인 오후 3시 1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문화관광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기 위한 토론을 벌인다. 이후 4시부터는 40분 동안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참가 등록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자치분권 시대에 맞추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축제정책 역할을 분담하고, 중앙정부는 세계적인 축제 육성에 집중하는 데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