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안전한 지역사회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적극 추진
전북, 안전한 지역사회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적극 추진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8.06.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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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폭력예방교육 200회, 가정폭력예방교육 35회 실시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이 폭력을 예방

정부는 성폭력·가정폭력 등을 예방하는 폭력예방교육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이는, 교육을 받은 시민이 자신 뿐 아니라 주변과 그 지역을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지키는 안전파수꾼으로써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전라북도는 작년 폭력예방교육을 230회 실시해 9,641 명을 교육한데 이어, 올해는 성폭력 200회, 가정폭력 35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벽지에 찾아가 성폭력예방교육 20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폭력예방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폭력예방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받은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실시하며, 교육받기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063-227-2044)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예방교육통합관리 누리집(she.mogef.go.kr)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전라북도 이숙이 여성청소년과장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이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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