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직장인이 알아두어야 할 건강 관리 3가지
초여름 직장인이 알아두어야 할 건강 관리 3가지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8.06.1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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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와 바깥의 기온 차는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유의
냉방기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해 실내 공기 오염 주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자주 움직여야...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줄면서 직장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 사진=팁팁뉴스
날씨가 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줄면서 직장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 사진=팁팁뉴스

한 취업포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여름동안 직장인의 30% 이상이 냉방병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직장 내 에어컨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냉방병 등 직장인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냉방병의 주된 원인은 급격한 온도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뜨거운 공기를 마시다 갑자기 차가운 공기를 마시는 것을 몇 번씩 반복하다 보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며, "실내와 바깥의 기온 차는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내 공기 오염도 냉방병 원인 중 하나로 냉방기 필터가 오염되면 여러 가지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가 실내에 퍼지게 된다. 이때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냉방기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해주어야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직장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운동 부족이다. 더운 여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게 되면서 실내에만 머물게 돼 자연스레 운동량이 줄어든다.

특히 직장인들은 하루의 반 이상을 앉아 지내는데 건강을 위해서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자주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여름철은 땀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크다"며,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 몸속 혈액 순환을 시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자료 제공=한국건강증진재단
오피스 짬짬이 스트레칭/자료 제공=한국건강증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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