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 간 화목 다지고 무더위 피할 수 있는 스케이팅 교실운영
서울시, 가족 간 화목 다지고 무더위 피할 수 있는 스케이팅 교실운영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8.06.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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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가족 2인 이상, 오늘부터 서울시체육회 접수 후 전산 추첨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 총 5회 실시, 회당 300명 참가
2017년 만족도 조사결과 응답자 중 99.4%가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화합에 도움이 되었다’ 고 답했다./사진=서울시 제공
가족이 함께 스케이팅을 배우며 화합을 다지고 있다./사진=2017 스케이팅 교실, 서울시 제공

7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가족원 간 사랑을 확인하고 한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스케이팅 교실에 참가해 보자.

서울시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 1,500명을 대상으로 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총 5회(회당 300명)에 걸쳐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가족 스케이팅 교실을 운영한다고 오늘(2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스케이팅 교실은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화합에 도움이 되었다'며 시민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 거주 가족 2인 이상이며, 오늘(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시체육회 누리집(www.seoulsport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며 기념품과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로 뽑히면 정해진 날 운동화와 발목이 긴 양말, 장갑, 점퍼류 등 방한용품을 준비하고 9시 30분까지 목동아이스링크장에 모이면 된다.

스케이팅 교육은 10시까지 참가자 등록 및 일정을 안내하고, 10시부터 12시까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30분간 점심과 휴식을 취한 후 12시 30분부터 30분간 자유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한정우 체육진흥과장은 “스케이팅 교실은 자녀와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 가족원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다”라며,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이 함께 힐링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시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하고 있다.

6월부터 9월까지 계획된 가족 스포츠캠프는 일반가족(1차), 다자녀가족(2차)는 접수 마감되었고, 9월 8일부터 9일까지 가산농원캠핑장에서 열리는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3차캠프는 8월 3일부터 4인가족 25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서울명산트레킹, 스포츠교실 등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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