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매월 40만 원씩 6개월간 총 240만 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광주청년 드림수당사업을 7월 2일부터 13일까지 600명 추가 모집한다고 오늘(2일) 밝혔다.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34세의 학교를 졸업한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여부, 미취업기간, 구직활동 계획서 등 심사를 거쳐 7월 23일 선정·발표한다.
청년드림수당 지원신청서, 주민등록 초본, 졸업증명서, 구직활동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지난 5월 1차 모집에 참여한 신청자는 이미 제출된 증빙서류로 대신하거나 다시 제출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7월부터 매월 40만 원씩 6개월간 총 240만 원을 지원하고, 취업 또는 창업할 경우 자격상실일 다음 달까지만 지급한다.
시는 고용시장 악화와 어려운 취업난 속에 구직활동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진입과 자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드림사업 누리집(gj3dreams.modoo.at),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광주청년드림’에서 확인하고, 광주시 청년정책과(062-613-2711)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철 청년정책과장은 “광주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 및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