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2018 DAEGU CHIMAC FESTIVAL)'이 오는 7월 18일부터 5일간 대구시 두류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치킨 및 맥주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20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은 5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차별화된 행사공간이 마련된다. 각 행사공간은 △치맥 프리미엄 존, △치맥 아이스 카페, △치맥 비치, △치맥 파크 스크린콘서트, △치맥 놀이공원으로 꾸며진다.

치맥 프리미엄 존은 두류 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클럽 테마 공간으로, 스탠딩 존과 맥주 바가 신설되어있으며 축하공연 및 밤 9시 9분에 '꼬끼오~'라고 외치는 99타임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치맥 프리미엄 존에서는 탁 트인 높은 시야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운영한다. 프리미엄 라운지는 테이블이 구성된 전용 공간에서 보다 쾌적하게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마련된 공간이다. 프리미엄 라운지 입장권은 위메프를 통해 4인 세트, 8인 세트를 각각 300,000원과 500,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에는 치킨 안주 세트, 생맥주 무제한 제공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치맥 아이스 카페는 무더위를 해소하는 이색 쿨링 콘텐츠로 눈길을 끈다. 치맥 아이스 카페가 진행되는 2.28주차장 전역 바닥에 드라이아이스 특수효과가 연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치킨 신메뉴 경연대회, 맥주 창작 칵테일 바텐더 챔피언십 대회, 라이브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치맥 비치는 비치 바캉스 테마 공간으로써,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 공간인 △스위밍 풀장 존, △힐링 존, △치맥 미니 풀장 존, △비치 존으로 구성된다. 

치맥 미니 풀장 존은 풀장에서 치맥을, 비치 존 에서는 도심 속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다. 위치는 두류공원 관광 정보센터 주차장이며, 유료 예약제이므로 치맥 비치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입장권은 위메프를 통해 51%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구매가능하며, 입장권에는 Free Drink 1잔이 포함된다. 또한 치맥비치에서는 치맥프랜즈와 '치맥 물총 배틀그라운드닭' 행사도 펼쳐진다. 선착순으로 1일 100명씩 예약을 받아 진행되며, 대구치맥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물총은 현장에서 5,000원에 대여가 가능하다.

치맥 파크 스크린 콘서트 공간은 코오롱 야외음악당에 마련된다. 5천 명이 동시 관람 가능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치맥을 먹으며 영화 관람을 할 수 있고 프리미엄 비어가든과 치맥 힐링 스크린콘서트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장 로드는 치맥 놀이공원 테마로 꾸며졌다. 행사장 로드 곳곳에서 액티비티 플레이존, 이색 포토존, 치맥 버디, 치맥 버스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레츠코레일은 28일, 서울·광명·대전·부산과 대구를 왕복하는 KTX 승차권, 시티투어 2층 버스, 2만 원 상당의 치맥 페스티벌 기념품을 포함하는 기차여행 상품을 공개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관계자는 "치맥을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나이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주차장과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 행사 장소로 오는 방법은 대구 치맥페스티벌 누리집(http://www.chimacfestival.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