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일반단체 등 220여 명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나서
대학생, 일반단체 등 220여 명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나서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8.07.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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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부터 전남 장성군 황룡면에서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여름캠프 개최
농촌마을 공동체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활동
모 요양병원에서 장흥군 유치면 수몰지구를 찾아 수액처방 등 농촌재능나눔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재능나눔 제공
모 요양병원에서 장흥군 유치면 수몰지구를 찾아 수액처방 등 농촌재능나눔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재능나눔 제공

대학생, 일반인 단체, 학회 등이 농촌마을을 찾아 집수리, 의료봉사 활동,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과 다양한 행사를 열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장성군 황룡면 일대에서 '2018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여름캠프'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생, 직능·사회봉사 단체, 한국농촌건축학회 등 220여 명이 참여한다.

여름캠프 첫날인 오늘(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노후주택 집수리, 마을벽화 그리기, 의료봉사활동, 한방· 물리치료, 이· 미용, 가족사진 찍기, 건강· 식생활교육, 문화공연, 고령가구 집청소 및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저녁 시간에는 대학생과 마을주민이 어우러지는 마을공연, 리마인드웨딩, 마을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촌재능나눔 운동은 최근 5년간 약 500여개의 단체가 참여하여 전국 4천여 농촌마을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스마일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재능 기부자와 수요자를 연결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우리농촌, 우리 고향에 대한 재능나눔봉사활동은 농촌마을 공동체의 활력과 주민 삶의질을 제고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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