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의 뜨거웠던 열기, 포크송으로 날린다
치맥의 뜨거웠던 열기, 포크송으로 날린다
  • 금은정 기자
  • 승인 2018.07.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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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두류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3일간 열려
로이킴, 알리, 정동하, 강산에, 송창식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 참여
지난해 열린 대구 포크페스티벌에서 많은 시민이 포크송을 들으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사진=팁팁뉴스
지난해 열린 대구 포크페스티벌에서 많은 시민이 포크송을 들으며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다./사진=팁팁뉴스

대프리카의 열대야와 치맥페스티벌의 뜨거웠던 열기를 포크송이 시원하게 날려준다.

'2018 대구 포크페스티벌'이 내일(27일)부터 3일간 두류 코오롱야외음악당의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서브 무대인 김광석 거리, 수성못 야외무대, 동대구역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페스티벌 첫날인 27일(금)에는 채환, 자전거 탄 풍경, 신재형과 친구들, 박미경, 김종환, 강산에, 로이킴 등이 출연해 포크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날인 28일(토)에는 소리새, 딕훼밀리, 타임콜라쥬, 임지훈, 정훈희, 조관우, 알리, 정동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포크노래자랑이 먼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일)에는 김학래, 김목경, 헤이 브라더, 최이철의 사랑과 평화, 남궁옥분, 백영규, 송창식&함춘호가 출연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시간과 서브무대 출연진은 대구포크페스티벌(www.dgff.kr, 프로그램 안내) 누리집 내 '타임테이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 포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크로드를 비롯해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포크아트마켓’,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과 연계한 ‘포크푸드라운지’, '포크음악다방' 등이 운영된다.

특히, 포크음악다방에서는 추억의 DJ들이 직접 방문객들의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받아 현장에서 들려주는 코너를 마련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포크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대구포크페스티벌에 국내 최고의 뮤지션과 대구지역 실력파 인디뮤지션이 모두 모였다"며, "단순한 음악페스티벌을 넘어 시민화합의 대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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