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신고는 어디에" 국내 여행을 위한 첫걸음
"바가지요금 신고는 어디에" 국내 여행을 위한 첫걸음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8.07.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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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 가입 시 약관 내용 확인은 필수
관광 불편신고는 전화, 방문, 인터넷 등으로 가능
한 보험회사 국내여행보험 가입 화면 / 사진=국내여행보험 견적 시스템 갈무리
한 보험회사 국내여행보험 가입 화면 / 사진=국내여행보험 견적 시스템 갈무리

국내 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 일정 및 숙박시설, 교통수단 등을 여행사와 계약할 것인지에 따라 준비해야 할 내용이 달라진다. 만약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여행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면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집에서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 우연히 발생한 사고나 질병, 배상책임 손해, 휴대품 손해 등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여행 기간에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여행자 보험은 단기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하며, 보험회사가 계약의 청약을 승낙하고 제1회 보험료를 받을 때부터 보장된다. 국내 여행자 보험은 손해보험회사 본사 콜센터, 대리점 및 인터넷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국내 여행자 보험은 여행을 떠나기 2~3일 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전국 시·도별 관광명소, 문화에 관한 여행 정보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전국 시·도 관할 지자체에서는 문화관광축제, 특산물축제, 문화예술제, 일반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으므로 즐거운 여행을 위한다면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여행 중 호텔비용, 근처 음식점 등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해 관광시설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느꼈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이런 경우에는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관광불편신고센터 설치 현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http://kto.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불편신고는 전화, 엽서, 서신 및 팩스, 방문, 인터넷 등으로 가능하며, 신고한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는 문서로 통지받을 수 있다.

한편, 여행어플 스냅투어가 인기 피서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국내의 지역별 선호도는 제주도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강릉, 속초, 그리고 양양이 있는 강원도 지역이 2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국내 여행 시 가입하는 여행자 보험은 취급하는 보험회사마다 약관의 내용이 다르고 수시로 변경되므로 보험회사에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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