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TOUR 제주대회로 제주를 세계에 알린다
PGA TOUR 제주대회로 제주를 세계에 알린다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8.08.0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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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협회, CJ와 손잡고 홍보 극대화할 것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저스틴 토마스, 더스틴 존슨 참가 예정
지난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PGA TOUR(더CJ컵 @ 나인브릿지)에서 저스틴 토마스가 우승하며 상금($1,665,000)을 차지했다./사진 PGA TOUR 갈무리
지난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PGA TOUR(더CJ컵 @ 나인브릿지)에서 저스틴 토마스가 우승하며 상금($1,665,000)을 차지했다./사진 PGA TOUR 갈무리

지난해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된 PGA TOUR 정규대회의 성공에 힘입어 제2회 PGA TOUR 제주대회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제주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8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관광협회, CJ와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제주홍보를 극대화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대회참가 선수를 활용한 제주홍보영상을 제작하여 PGA TOUR 주관 방송사가 송출하는 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PGA TOUR 톱스타인 제이슨 데이와 아담 스콧을 모델로 기용해 제주의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전 세계 227개국에 송출되어 제주를 알렸다.

제주관광협회는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행사장 내에 제주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제주문화와 청정자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기로 했다.

PGA TOUR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마케팅 능력이 탁월한 CJ측과는 FedexCup Point 상위랭커를 섭외해 제주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제주의 자연과 음식문화 등 한류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와 현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을 비롯한 FedexCup 상위 랭커 50여 명, 국내 선수 30여 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PGA TOUR 제주대회를 통해 유무형의 막대한 지역경제효과 창출과 전 세계에 제주를 확고히 각인시키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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