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페인팅의 매력속으로...'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개최
바디페인팅의 매력속으로...'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개최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8.08.23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1회째...대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14개국 56개팀 150여명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모델 참여
2017년 행사 모습/대구시 제공
2017년 행사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018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8월 25일(토)~26일(일) 양일간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은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했으며, 오늘날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를 비롯하여 미국, 독일, 영국, 벨기에, 러시아, 뉴질랜드, 우루과이 등 14개국 56개팀 150여 명의 세계 정상급 바디페인팅 아티스트들과 모델들이 대거 참여한다. 

메인행사에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인체를 캔버스로 이용해 색채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DIBF(Daegu International Bodypainting Festival) Awards와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8월 25일(토) 첫째날에는 바디페인팅부문 33개팀, 판타지메이크업부문 23개 팀이 참가하는 2018 DIBF Awards 경연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수상자들의 작품 발표 및 시상식, 축하공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들이 직접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아티스트',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페이스 및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소셜미디어 매체인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활용하여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홍보할 예정으로, 26일 저녁 시상식은 녹화방송으로 전달된다.  

한편, 대구시는 행사기간 중 1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성서경찰서, 소방안전본부, 달서구청, 대구시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적인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며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