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내 미술 행사와 연계한 '2018 비엔날레 통합패스'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엔날레 통합패스의 가격은 16,100원이며, △ 광주비엔날레(14,000원/9.7~11.11), △ 부산비엔날레(12,000원/9.8~11.11), △ 대구사진비엔날레(7,000원/9.7~10.16), △ 전남국제수묵비엔나레(10,000원/9.1~10.31) 등 전국 주요 비엔날레 행사와 통합해서 사용 가능하다.
통합입장권을 구입하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주요 비엔날레에 입장할 수 있다.
미술주간패스 가격은 18,000~19,000원으로 △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15,000원/10.4~10.7)와 △ 광주비엔날레 또는 부산비엔날레와 연계한 통합이용권이다.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이용할 수 있다.
'비엔날레 통합패스'와 '미술주간패스는 티켓링크 누리집(www.ticketlink.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엔날레 통합패스 3종 중 '철도패스'는 비엔날레 통합패스와 미술주간패스 구매자에 한해 구입할 수 있다. 3일권(92,700원)과 5일권(123,600원)을 구입하면, 기간 내에 고속철도(KTX)를 무제한(자유석)으로 탑승하거나 특정 관람 희망일을 기준으로 고속철도(KTX) 승차권을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철도패스 구매를 원한다면 전국 주요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들이 '비엔날레 통합패스'를 통해 전국 주요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 등 국내 미술 행사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민들의 삶이 미술로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