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2018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9월 5일 오전10시부터 대전시청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일하는 대전여성, 미래를 잡(Job)아라'를 주제로 지역기업 200여 개가 참가한다.

시청 1층에는 창업을 위한 창업관·창업지원관·유관기관 컨설팅관이 마련되고, 2층에는 취업을 위한 채용관·취업지원관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여성 구직자의 창업 및 취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층에는 직업체험관·홍보관·이벤트관을 운영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 입장자에게 여행용 어댑터를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 캘리그라피,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여성, 여학생 등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대전광역새일센터 박람회’ 홈페이지(http://djworkingwomen.kr)에 사전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운영본부에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여성 채용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여성 구직자와 지역 기업의 상생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