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상모·영암 신유토 마을, "체험도 하고 식도락도 즐겨요"
함평 상모·영암 신유토 마을, "체험도 하고 식도락도 즐겨요"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8.09.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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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을 식도락 여행 함평 상모마을과 영암 신유토 마을 추천

전라남도가 가을 식도락 여행에 제격인 함평 상모마을과 영암 신유토 마을을 9월 가볼 만 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추천했다.

함평 상모마을은 환경부가 선정한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정겨운 황토담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이 어우러진 마을이다.

마을을 둘러보는 트래킹 체험과 고구마, 밤, 호박을 직접 수확하는 영농체험, 박자감을 느낄 수 있는 컵타놀이, 풍물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숙박은 한옥에서 가능하며 건강에 좋은 황토 뱀장어와 함평한우, 선짓국물에 삶은 콩나물 등을 재료로 한 생고기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인근에는 용천사 꽃무릇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있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구경하기 좋다.

영암 신유토 마을은 야생 토종 약초가 많이 자생한다. 마을 주민들이 이를 이용해 각종 약초효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웰빙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약초효소 담기, 각종 천연 발효식초 만들기, 누룩 만들기, 무화과된장·고추장 만들기 등을 하는 건강식 체험은 가을 식도락 여행에 안성맞춤이다.

숙박은 6~7인이 이용할 수 있는 3개의 숙박동이 있으며 약초효소와 약초차, 약초쌈밥, 약초 장아찌, 약초 비빔밥 등 약초를 주제로 한 이색 먹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신유토 마을이 위치한 영암은 9월에 무화과 축제가 열리고 월출산 국립공원, 구림 전통마을 등 주변 관광지도 구경거리가 많다.

약초 쌈밥·발효 장아찌 비빔밥 만들기 체험/사진=신유토 마을 제공
약초 쌈밥·발효 장아찌 비빔밥 만들기 체험/사진=신유토 마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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