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메르스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아산시보건소, 메르스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8.09.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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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 사례 발생에 따른 시민안전수칙
▲ 아산시

아산시보건소는 쿠웨이트 방문 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 61세 남자환자의 메르스 양성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민의 메르스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번 메르스 확진은 2015년 메르스 상황 종료 이후 3년 만에 발생한 국내 첫 사례로 확진자를 기준으로 밀접접촉자 21명, 일상접촉자 440명이 분류돼 해당 지자체 보건소 보건요원의 관리를 받고 있다.

현재 충남에는 일상접촉자 7명이 분류됐으나 아산시에는 접촉자가 없는 상황으로 아산시보건소는 중동지역 여행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우리시민의 이행을 당부했다.

메르스 예방 행동수칙으로는 여행 전 중동지역 메르스 환자발생 국가현황을 확인하고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은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농장 방문자제 및 동물 접촉하지 말고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생낙타유 섭취하지 않기 진료 목적 외 현지 의료기관 방문 및 사람이 분비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여행 후에는 귀국 시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비행기에서 내려 검역관에게 알리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기침, 숨가뿜, 설사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가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발생국가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htt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연중 운영하는 해외오염지역 입국자 추적관리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중동지역 방문자 및 경유자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의심환자 신고 시 즉각 대응해 역학조사 및 의심환자 분류판정등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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