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막말논란
박영선 막말논란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8.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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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국정원장이야?"

6일 트위터에 새누리당 국조특위 소속 김진태 의원이 "박영선 의원이 국회에서 국정조사 중 남재준 국정원장이 고분고분하게 대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에게 이럴 수 있어? 저게 국정원장이야?'라는 모욕성 막말을 했다"며 "분통이 터져 앉아 있기가 힘들다. 혼자만 국회의원인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의원은 지난달 26일 국조특위 회의에서 김 의원을 지칭해 "인간이야? 인간? 난 사람으로 취급 안 해"라고 옆자리의 민주당 의원에게 말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같은 당 국조특위 위원인 신경민 의원도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남 원장이 박 의원을 계속 째려보거나 정청래 간사 질문에 굉장히 불손한 태도로 임해 정화가 됐다"며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사고방식이 굉장히 굳어 있었다"고 말했다.

또 "50년대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 6일 트위터에 새누리당 국조특위 소속 김진태 의원이 "박영선 의원이 국회에서 국정조사 중 남재준 국정원장이 고분고분하게 대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회의원에게 이럴 수 있어? 저게 국정원장이야?'라는 모욕성 막말을 했다"며 "분통이 터져 앉아 있기가 힘들다. 혼자만 국회의원인가요?"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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