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習近平) 박사학위 논란
中 시진핑(習近平) 박사학위 논란
  • 이선봉 기자
  • 승인 2013.08.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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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02년 칭화(淸華)대에서 취득한 박사학위 논문이 대필되었을 것이라는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콩에서 입수된 시 주석의 161쪽짜리 박사 논문 복사본을 분석한 결과 허점 투성이며 기초 연구가 결여된 것으로 드러났다.
학자들은 시 주석의 논문을 학문적인 시각에서 보면 전문가 팀이 중국 관변의 조사 보고서와 외국의 연구 결과를 종합한후 마르크스 이론에 입각한 용어로 정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고 BBC는 전했다.
중국 일각에서는 지도자들이 경력을 빛내기 위한 치장용으로 박사 학위를 사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가 있다고 BB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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