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전력망과 위성통신을 마비시킬 수 있는 초대형 태양폭풍이 지구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은 우려하고 있다.

CNN등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미국항송우주국(NASA) 발표에 의해 8월 20일(현지시간) 오전 4시 24분경 태양에서 '코로나 질량 방출(CME)'로 알려진 태양폭풍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NASA는 이 초대형 태양폭풍은 수십억 톤에 달ㅇ하는 입자들로 구성, 시간당 200만 마일(330만km/h)의 속도로 지구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속도면 이 태양폭풍은 이틀안에 지구에 도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 태양폭풍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각종 통신장비나 전자기기 교란을 가져올 수 있으며, 항공기나 위성 GPS 등의 기기들이 일부 마비되는 통신장애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폭풍이 왜 생기는건지 모르겠지만 무사히 지나갔으면", "전력망 마비시킬 수도 있다는 데 대책 없나"등의 반으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