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이 4년만에 태풍 없는 여름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아시아 지역에 올해 6월 부터 총 14개의 태풍이 발생했다' 전했다.
그런데 8월 15일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준 태풍은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올해는 태풍 없는 여름이 4년만에 다가온 것 같다는 기상청의 분석을 전했다.
8월 18일 13호 태풍 페바는 북서태평양으로 다가왔다. 이어진 8월 27일 일본 도쿄시 동쪽 2,340km 해상을 지나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와 거리가 먼 곳으로 지나가 태풍 페바는 우리 나라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확정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우리 나라에게 영향을 주지않는 이유는 강한 북태평양고기압 때문이다. 강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중국 남부지방부터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태풍이 그냥 지나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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