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주민문화·소통공간 '밀다원 시대(時帶),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가 29일 오후 5시에 오픈한다.
지하 1층엔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로 산복도로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는 공간이며 1층은 북카페 '밀다원 시대'로 이뤄져있다.
특히 밀다원 시대는 한국전쟁 당시 혼돈한 시대에 예술인들이 모여 실의를 털어 버리고 새로운 꿈을 얻어 가는 찾집 밀다원 다방(광복동)을 모티부로 한 북카페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북카페를 활용한 실버바리스타 양성, 시네마어셔(Cinema usher) 사업단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복도로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에 기여함을 물론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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