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가 있는 중독영화감상 “틔움영화제” 개최
테마가 있는 중독영화감상 “틔움영화제” 개최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8.10.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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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에서 벗어나려는 희망의 씨앗을 한 편의 영화로 심어 키워나가자
▲ 틔움영화제 단체사진

중독영화 감상을 주제로 한 ‘틔움영화제’가 지난 19일 칠암도서관 내 김해시립공연장에서 개최되어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영화는 삼안동행정복지센터 및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관객문화응원단체 모퉁이극장이 협력하여 삼안동에서 처음 개최했다.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알코올중독문제 등 중독과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예방 및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영화제를 기획하게 됐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는 1994년도에 개봉하여 맥라이언과 앤디가르시아가 출연하였으며 여성 알코올 중독자 문제를 현실적으로 풀어내 호평 받았던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중독자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무관심으로 소외되어 있는 이들에게 지역사회에서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을 찾는 등 소감문을 발표했다.

박영상 삼안동장은 “중독을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공동의 문제이며이번 영화제로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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