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누수가 늦어도 지난달초에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지상 탱크 근처에서 약 20m 떨어진 무선 중계소에서 하루에 2시간 30분가량 일한 작업원의 피폭 선량이 올해 7월 중순 갑자기 늘어난 점을 근거로 아사히 신문은 이날 열린 원자력규제위원회 오염수 대책작업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누수가 처음 발견되 이번 달 19일을 기준으로 봤을 때 최소 40일 전부터 유출이 시작됐고 그 양은 점차 증가한 것으로 밝혀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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