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人] 【36】 현명희 "클리더십,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용기가 생기는 그날까지"
[마이크人] 【36】 현명희 "클리더십,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용기가 생기는 그날까지"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8.11.0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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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스(BOSS)는 사람을 쓰지만, 리더는 사람을 발전시킨다는 말이 있다. 보스는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사사로운 감정과 욕심 때문에 참 괜찮은 사람들을 따돌리고 괴롭히지만, 리더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불만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그래서 모든 역사 속 현인들은 본인의 뜻과 함께하거나 사람과도 잘 어울리며, 다른 의견을 가진 견제 세력도 가까이 두어 스스로 오만하거나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조절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금도 이런 지혜로운 리더십은 국가나 조직, 학교나 모임, 또는 가정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잘 다듬어진 리더는 성광과 수익을 꼭 보장한다고 할 순 없지만 평화와 조화로움을 선물해주는 것은 확실하다. 

지난 25일 이런 리더십 전문강사로 10년째 활동 중인 한국 클리더십코스 현명희 강사를 만나 인터뷰를 나눠봤다.

현명희 강사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느끼며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정신’으로 디자인 된 클리더십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클리더십은 1945년 미국 제임스 켈러 신부에 의해 시작되어 1953년 캐나다에 전파되고 헌재까지 캐나다 루멘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 검증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현 강사는 “지금은 한국적인 풍토와 한국인 정서에 맞게 발전 향상시켜가는 리더십과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카데미 로고가 촛불인 이유에 대해서 “세상을 밝히는 힘은 나로부터 시작하여 이웃과 나눌 때 완성될 수 있다는 의미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개인의 잠재능력 개발, 공동체 의식 함량이라는 교육 목표를 갖고 있다”며, “클리더십의 이념이 ‘어둠을 탓 하기 보다 한 자루의 촛불을 밝히자’”라고 강조했다.

현명희 강사는 10년간 많은 교육생들을 만나면서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제가 있었는데 10주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에서 고개를 들고 당당히 이야기 한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리더십 강의를 통해 용기가 생기고,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될 때까지 영원히 마이크를 잡겠다”면서,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현명희 강사 / 사진=정해성기자
현명희 강사 / 사진=정해성기자

다음은 한명희 강사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 리더십 아카데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클리더십은 1945년 미국 제임스 켈러 신부에 의해 시작되어 1953년 캐나다에 전파되고 현재까지 캐나다 루멘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 검증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지금은 한국 전통적인 풍토와 한국인 정서에 맞게 발전 향상시켜가는 리더십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클’이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인가.
“’클’의 의미는 ‘누구나 성장 가능성이 있다’이다. 클리더십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느끼며 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정신으로 디자인 된 프로그램이다. 본명이 레프로보스였던 크리스토퍼의 정신인데, 거인이라 불릴 정도로 체구가 크고 천하장사인 레프로보스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이를 섬기겠다며 세상곳곳의 왕들을 찾아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왕들이 하나같이 악마에게 약하다보니 다음으로 악마를 섬기려고 찾아갔다. 그런데 그 악마는 또 메시아를 두려워하고, 메시아는 예수 그리도가 제일 강할 것이라고 여기자 예수를 찾기 위해 세상곳곳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어딜가도 그리스도를 찾을 수가 없자 한 수행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수행자가 말하길 ‘그리스도를 찾는 방법은 가난한 자들을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 레프로보스는 자신의 큰 체구를 이용해 가난한 사람들을 맨몸으로 강을 건너게 해주는 일을 하게 되었다.”

- 아카데미 로고가 촛불인 이유가 있다면 이야기해 달라.
“세상을 밝히는 힘은 나로부터 시작하여 이웃과 나눌 때 완성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개인의 잠재능력 개발, 공통체 의식 함량이라는 교육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클리더십의 이념은 ‘어둠을 탓하기 보다 한 자루의 촛불을 밝히자’는 것이다. 어둠을 없어지길 기다리지 말고, 먼저 희망의 촛불을 켜자는 의미인데, 이런 촛불이 이웃에게 건네진다면 이 세상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클리더십이 어떤 차별성이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10주로 진행되는 교육은 모두 수강생이 직접 참여하는 발표식 수업이다. 단계적 학습프로그램으로 청중 앞에 많이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 준다. 보통 5~6주쯤 되면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나는 수강생들 간의 유대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으로 자연스럽게 리더십이 발휘되고 함께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제자가 있다면 말해달라
“그 분은 헤어디자이너셨는데, 샵에 오는 손님 한 분 한 분하고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모임, 동호회 같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는 얼굴도 못 들고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자기소개도 힘들다고 하셨다. 그러나 10주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에서는 고개를 들고 준비해온 발표자료로 발표를 하셨다. 자신감이 생긴 것이다. 자존감이 되살아 난 것이다. 그 후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강의하는 모습을 보면 나는 아직도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이건 기적이야’라고.”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무엇인가
"나의 리더십 강의를 통해 용기가 생기고,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될 때까지 영원히 마이크를 잡겠다. 또한,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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