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하버드 예일대 장학금 입학 거절, '내가 선택한 길'
박인비 하버드 예일대 장학금 입학 거절, '내가 선택한 길'
  • 황윤아 수습기자
  • 승인 2013.09.03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선수 박인비가 하버드, 예일대 장학금 입학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인비는 골프 프로가 되기 전 인생 스토리를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공부도 잘 했다는 갑작스런 MC들의 질문을 받아 대답을 한 것이 "미국에서는 운동쪽으로 가도 공부를 안 할 수 없다. 그래서 미국에 일찍 유학을 가게 됐다. 그냥 보통정도 했다."이다.

끊임없이 겸손함을 보여줬던 그녀는 이어 "골프 특기생으로 장학금 받고 하버드대, 예일대를 오라고 제의가 왔었다"고 놀라운 이야기를 꺼냈다.

그때 당시 가장 생각을 많이 했던 그는 "대학을 가느냐, 프로를 가느냐 선택해야 될 때였고, 대학을 가면 프로 활동을 절대 못한다."  "그래서 명문대 입학을 거절하고  SAT 성적으로 집 근처에 있는 평범한 네바다 주립대에 입학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인비는 "그동안 상금만 100억 원 정도이다"고 당당하게 밝혔으며, 매니저 겸 코치인 약혼자와의 러브스토리 이야기로 이어갔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