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 오히려 습진, 무좀 일으킨다
레인부츠, 오히려 습진, 무좀 일으킨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3.07.0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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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필수 아이템 레인부츠, 발 건강에 치명적

▲ 장마철 필수 아이템 레인부츠

본격적인 장마철인 가운데 장마시작과 더불어 장마대비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장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 바로 레인부츠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레인부츠는 
발을 젖지 않게 해줄 뿐 만아니라, 멋스럽게 코디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에게 인기가 있다. 이러한 소비자 심리를 이용하여 장마기간과 더불어 많은 기업들은 장마기간을 겨냥한 관련상품들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빗물에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는 레인부츠, 하지만 레인부츠는 오히려 발 건강에 좋지 않다. 레인부츠는 고무나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며, 쉽게 습해져 발 건강에 치명적이다. 실제 레인부츠를 장기간 신게 되면 무좀균이 활발히 활동하여 습진과 무좀, 발냄새에 쉽게 노출된다.

이 때문에 레인부츠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레인부츠 관리법은 먼저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낸 뒤, 그늘에 거꾸로 세워 말려야 한다. 레인부츠 속 신문지를 넣어 습기제거와 레인부츠 모양을 바로잡을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만일 햇빛에 말리게 되면 레인부츠의 모양이 변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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