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스마트폰 'G2'를 직원 1명당 1대씩 구입하라는 지침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LG계열사 직원들이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자 LG전자는 "LG그룹이나 LG전자 차원에서 지시를 내린 적이 없고 직원 강매 행위 자체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대상이어서 이 같은 지시를 내리는 것도 불가능하다"며 "G2에 계열사 부품이 많이 들어가고 그룹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제품인 만큰 계열사 임원들이 직원들에게 G2 구입을 권유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사원 강매 행위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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