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묻지마 살해'를 당해 '사망'
여고생이 '묻지마 살해'를 당해 '사망'
  • 황윤아 수습기자
  • 승인 2013.09.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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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묻지마 살해'를 당한 여고생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10시42분 경 도서관에서 공부를 끝내고 집으로 귀가하고 있는 서울 모 여고 3학년 A양이, 경기 하남시 감일동 서부초등학교 앞 고가차도를 지나는 도중에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4~5차례 찔렸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지고 과다출혈로 인해 4시간만에 생을 마감헀다.

흉기에 찔린 A양은 사고 당시 112에 즉시 신고해 "누군가 나를 흉기로 찔렀다. 피가 많이 난다. 빨리 와 달라"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경찰은 '묻지마 범행'으로 추측하며, 주변 목격자를 찾는데에 수사를 하고 있고 현재는 "수사 단서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여서 "주변 버스정류장 등에 설치된 CCTV를 수거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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