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문화누리카드 "12월 말까지 잊지 말고 사용하세요”
올해 문화누리카드 "12월 말까지 잊지 말고 사용하세요”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8.1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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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 발급, 문화·여행·스포츠 향유 기회 제공
▲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서울시는 기초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7만원 권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7만여 명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환수되니, 연말까지 잔액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스포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영화·공연·전시 관람부터 숙박·고속버스·철도 이용, 스포츠 관람, 체육시설 까지 등록된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연간 7만원에서 1만원이 인상된 8만원이 지원되는 등 보다 많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10월부터는 그동안 영화관람 시 일반 2D 상영관에만 적용되던 할인이 CGV에 한하여 4D 상영관 및 특수관에도 적용되는데, 문화누리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동반 1인 포함 2,5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서울문화재단에서 제공하는 여행, 공연, 전시 등의 제휴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시 문화누리카드 사업주관처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말 맞이 잔액소진 이벤트’를 12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누리 콜센터에서 안내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문화누리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일상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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