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영국 외신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실험을 인용하여 "세계 16개국의 주요 도시에 약 5만원(30파운드)이 든 지갑을 떨어뜨리고 회수율을 비교해 본 결과 핀란드의 헬싱키가 12번 중 11번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로는 인도 뭄다이, 3위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미국 뉴욕이 공동으로 차지하였으며 5위로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 공동으로 차지하였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세계 16개국 주요 도시들에 각각 12차례 지갑을 떨어뜨려 총 192회의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정도가 회수가 되었으며 나머지는 돌아오지 않았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관계자는 "지갑을 주은 사람이 남자든 여자든, 어린아이건 연금을 받는 노인이건 간에 상관없이 같은 비율로 회수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