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치과교정 김영호 교수는 주걱턱 환자 1천명과 가족 3천 7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걱턱은 우성유전과의 상고나성이 상당히 낮은 5.3%로 집계되었다.
김교수는 "한국인의 경우 주걱턱은 유전적 성향보다는 환경적 요인과 다양한 유전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번 연구는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한국인의 주걱턱 유전성향이 낮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일본은 환자 105명 중 가족 1262명중 141명에게 주걱턱이 나타나 유전률이 11.2%로 집게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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