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외신 등은 중국 산시성 안캉·한중·상뤄 등 3개 도시에서 살인 말벌(장수말벌)의 침에 쏘여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말벌 중 가장 큰 장수말벌로 피해를 입은 사람도 37명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전해졌다.
예젼보다 날씨가 건조하고 말벌 서식지역까지 거주지를 옮기면서 피해자가 늘어났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였으며 짝짓기를 하는 9~10월에 활발히 활동을 하기때문에 잇따른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장수말벌에 쏘이게 되면 총상과 비슷한 깊은 상처가 남는 것으로 보였고, 이에 중국 당국은 주민들에게 외출시 긴팔을 입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 장수말벌들은 땀, 알코올, 달콤한 냄새에 민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말벌들이 달려 들 경우 침착하게 행동하라는 말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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