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 7일 중국 상하이 부근 상륙
태풍 피토, 7일 중국 상하이 부근 상륙
  • 이선봉 기자
  • 승인 2013.10.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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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호 태풍 '피토(FITOW)'가 7일께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피토가 사흘 후인 7일 오전 상하이 남남동쪽 약 420㎞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작아졌다. 그러나 태풍이 소멸하지 않고 다시 해상으로 돌아 나올 가능성도 있다.

피토는 이날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시속 8㎞ 속도로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피토는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310㎞ 부근 해상을,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을, 7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20㎞ 부근 해상을 지나 상하이 부근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토'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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