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 수산물 8월에 인정
일본, 오염 수산물 8월에 인정
  • 박세희 기자
  • 승인 2013.10.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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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지역의 수산물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데 대해 일본이 WTO 제소를 검토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8월, 일본 정부는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을 인정했는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의 8%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이 검출됐다. 특히 후쿠시마 인근 센다이만에서 500베크렐을 초과하는 감성돔 확산 경향이 보고가 되어 올해 5월 감성돔의 출하를 제한한 상태다.

지난 8월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보내온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측정 조사결과 8%의 수산물에서 방사능 기준치를 넘어섰다는 답변서가 포함되어있다.

이같은 공식 문건을 보내고서도 일본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WTO 제소 등 수입제한 철폐를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 우리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8개 지역의 수산물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데 대해 일본이 WTO 제소를 검토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출처: 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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