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자가 진단법은?
척추측만증 자가 진단법은?
  • 박세희 기자
  • 승인 2013.11.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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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며 옆에서 보았을 때는 경추와 요추는 앞으로 휘었으며 흉추와 천추부는 뒤로 휘어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옆으로 휜 것이나 실제로는 단순한 2차원적인 기형이 아니라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옆에서 보았을 대에도 정상적인 만곡 상태가 아닌 3차원적인 기형 상태이다.

척추측만증의 자가 진단은 눈으로 봤을 때 서있는 위치에서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며, 양쪽 유방의 크기다 다르다. 등 뒤에서 보기에 척추가 휘어진 소견과 견갑골이 튀어나오거나 등이 불균형적으로 튀어나온 소견이 있을 때 진단할 수 있다.

환자를 똑바로 선 자세에서 등을 90도 정도 앞으로 구부리게 하고 환자의 뒤쪽에서 관찰하면 등이 휜 것과 견갑골이나 갈비뼈가 한쪽만 튀어나온 모습을 가장 확실하게 볼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을 주며 가정에서 쉽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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