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미용사 자격증 없어도 된다
네일샵, 미용사 자격증 없어도 된다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3.07.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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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미용업, 미용업과 별도 분리, 국가기술자격 신설

길거리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네일샵, 많은 여성분들이 네일샵을 찾고 있다. 하지만 네일샵을 운영하는 이들에게도 애로사항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네일샵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미용사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

▲ 19일 열린 중소기업 손톱 및 가시 간담회/사진 출처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그 동안 네일미용업은 미용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네일샵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일반 미용업 또는 종합미용업으로 신고해야 했다. 이는 네일리스트들은 반드시 미용업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많은 네일리스트들의 불만을 샀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정부가 새로운 개정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손톱 및 가시 뽑기 작업' 이 진행되면서, 이제 미용사 자격증 없이도 네일샵 창업이 가능해졌다. 아직 시행시기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새로운 개정안은 네일미용업을 미용업과 별도 분리해 규정하며,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을 통해 네일미용사 국가기술자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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