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8일에 개봉할 영화 '창수'로 복귀한 임창정이 후배 유키스 전 멤버 동호에 대해 말했다.

최근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김구라가 임창정에게 "동호는 왜 탈퇴했냐"라는 시청자들이 생각하기에는 뜬금 없는 질문을 던졌다. 그런데 그는 곧바로 “많이 지쳤다고 하더라”며 답을 표했다.

이어 임창정은 “제작자 측에서 동호가 지쳐있고 본인이 갈 길을 가고 싶어하는데 무슨 수로 말리냐“라고 덧붙었고,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보내줬다. 이런 제작사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쿨하게 마무리를 해 화제가 됐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소속사도 대단하고,시원하게 대처한 임창정도 대단하다.”, “동호 탈퇴 안타깝다.”, “이제 동호의 근황은 안 나오겠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