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7살 조개, '열자마자 깜짝 놀란 사실?'
507살 조개, '열자마자 깜짝 놀란 사실?'
  • 황윤아 기자
  • 승인 2013.11.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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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뱅거대학교

507살 된 조개가 알려져 눈길을 받고 있다.

7년전 영국 웨일즈에 위치한 뱅거대학교 연구팀에서 기후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아이슬란드에 있는 한 해저를 탐사하기 시작했다. 탐사하는 중 발견된 조개가 화제가 된것.

조개가 발견되었던 당시 살아있는 상태였고, 생장선을 통해 겉으로만 보았을때 나이는 405살 정도로 추정됐다. 탐사가 끝난 후 연구팀들은 조개의 정확한 나이를 알기 위해 조개를 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었다.

끝까지 알아본 결과 405살인줄 알았던 조개의 나이가 507살로 확인됐고, 알고보니 1499년에 태어난 것.

연구를 하였던 폴 버틀러 해양전문박사는 507살 조개에 대해 “지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생명체로 보인다. 이름은 ‘밍(Ming)’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507살 조개를 본 누리꾼들은 “507살 조개, 진짜 오래 살았다.”, “507살 조개, 가장 나이 많은 것은 아닐텐데.거북이도 있고.”, “507살 조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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