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섬유 사장으로 새출발
지난 1일 문국현(64) 前 창조한국당 대표가 섬유업체 한솔섬유 신임 사장 자리에 취임하며 기업인으로 복귀했다.
한솔섬유는 1992년에 설립되어, 서울 본사에 900명, 해외법인에 4만 1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니트 위주의 섬유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회사로 콜스,월마트,갭,올드네이비,짐보리,리복 등이 주요 바이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9749억원, 영업이익 188억을 기록했다.
유한킴벌리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며 최고경영자(CEO)로 명성을 떨쳤던 문 전 대표는 2007년 창조한국당 대표로 대권에 도전했따 낙선했다. 08년 국회의원에 당선은 됐으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인 징역8월, 집행유예2년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그 후 기업 경영컨설팅 업체인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를 지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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