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에 물린 사육사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주의를 안타깝게 했다.

24일 오전, 서울대공원에서 사육사 심모(52)씨가 호랑이 우리에 들어갔다가 호랑이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사고 후 의식을 잃은 김씨는 서울대공원 인근 한림대병원으로 이송되어 봉합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오후 7시 10분경 2차 수술을 위해 아주대병원으로 이성되었다.

아주대병원에서는 환자상태가 좋지 않아 2차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였으며 심씨는 목 부의 신경이 대부분 소실되었다고 알려졌다.

25일 현재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으며 아직 의식불명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