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분한 김태환,황당골에 화가나
흥분한 김태환,황당골에 화가나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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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김태환 결국 레드카드에 퇴장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이동국(34)의 '황당골'에 성남 김태환(24)이 화를 참지 못했다.

3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성남 일화의 경기가 있었다.

성남이 전북을 2:1로 앞서던 후반 32분, 성남의 수비수가 그라운드에 넘어져 있었고, 성남의 골키퍼 전상욱은 볼을 라인 밖으로 내보냈다. 전북의 스로인으로 경기가 재개된 뒤 볼을 받은 이동국은 공격권을 넘겨주기 위해 상대 골키퍼에게 패스한 공이 골문을 통과한 것이다.

▲ 이동국에게 몰려 거세게 항의를 하고있다.
바로 이동국은 두 손을 들어 고의가 아님을 밝혔지만,성남 선수들은 이동국에게 거칠게 황의했다.

이에 화를 참지 못한 김태환은 전북의 박희도를 밀쳐 넘어뜨려 결국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 화가 난 김태환이 박희도를 밀어 넘어뜨려 퇴장을 당했다.
결국 후반 34분 성남의 킥오프 이후 이동국이 공을 잡아 골대까지 공을 연결했고, 골키퍼 최은성이 골대 안으로 밀어 넣는 '매너 자책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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