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곳곳 문화예술로 채운다
서울시, 도심 곳곳 문화예술로 채운다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9.0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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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다경 재즈밴드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을 찾는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2019 서울거리공연’ 운영을 위해 26일부터 오는 3월 9일, 도심 곳곳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서울거리공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로, 댄스, 노래, 악기연주, 마술, 마임, 국악, 연극, 각종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하다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참가접수를 하면 1차 서류접수 후 2차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공연 시 실비차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2019 서울거리공연단’은 서울시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은 물론 덕수궁길과 같은 보행전용거리와 전통시장 등에서 오는 4월부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거리공연단으로 선발된 150팀에 대해서는 공연 시 소정의 공연실비를 제공하며, 별도 50팀에 대해서는 실비지급은 없으나 자율공연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 시민만족도 및 호응도 등을 평가해 우수팀에 대해서는 2020년 서울거리공연단 선발 시 우선권을 부여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5일, 접수결과 및 공개오디션 대상자 명단이 공개되면 거리공연의 적합성, 관객과의 소통능력, 야외공연의 실현가능성, 작품성, 창의성, 호응도 등을 평가하는 야외 공개오디션을 3월 24일과 25일 진행한다.

이 외에 ‘2019 서울거리공연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문화정책과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2019년 서울거리공연’은 거리공연가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자, 시민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내 곳곳에 거리공연을 활성화해 시민의 발길이 닿는 어디든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문화시민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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