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크림 안의 형광 물질 논란
비비 크림 안의 형광 물질 논란
  • 박세희 기자
  • 승인 2013.12.05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비크림 성분에 형광물질 성분이 들어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온라인 게시판에 유명 화장품 비비크림 사용 후기글이 게시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지난 2011년 클럽을 가기위해 비비크림을 바르고 출입을 했는데 클럽 조명 아래 자신의 얼굴이 형광색으로 빛나는 것을 친구가 알려줬다.

작성자는 "눈이랑 콧구멍, 입술빼고 다 파랗게 빛났다"며 "내 얼굴을 만진 친구 손가락도 파랗게 빛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여러 클렌징 제품으로 2중 세안을 했지만 비비크림을 쉽게 지워지지 않아으며 오히려 입술과 손까지 형광색으로 변했다.

작성자는 형광물질 구분하는 랜턴을 구입해 팔에 발라 테스트한 결과 바른 부분이 파랗게 변하는 것을 확인했다.

▲ 형광물질이 들어있는 유명 화장품 업체(사진출처: 게시판 캡쳐)

이 화장품 업체 관계자는 제품에 대해 "당시 제조사에 의뢰해서 형광 현상은 있지만 적법기준에서 문제가 없어 판매된 걸로 알고 있다"며 "현재는 형광 현상이 개선되서 리뉴얼된 상태다"고 해명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